1. 본원은 항생제, 정말 아껴 씁니다

2. 본원은 항생제, 꼭 필요한 경우만 적정량을 사용합니다

3. 본원은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. 우리 아이에게 먹이지 않는 약은 결코 처방해 드리지 않을 것을 약속합니다

4. 본원은 환자분의 상태를 알 수 있는 충분한 진료시간을 갖고 환자분의 상태에 가장 빠른 호전을 가져올 수 있는 제재의 약을 처방해 드리겠습니다

<관련기사는 아래와 같습니다>

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달  '그린처방의원' 2166곳을 발표했다.
　
'그린처방의원'은 의약품을 적정하게 처방해 약품비를 절감한 의원을 분기별로 선정해 발표하는 제도다.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권성희 차장은 "적정 처방이 어느 수준이라는 식으로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다. 국민들 가운데 약을 많이 쓰는 게 좋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문화가 있는 만큼,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원을 알려주자는 게 그린처방의원 제도의 취지"라고 밝혔다.